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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즐거움

금천구 상공회의소의 요청으로 민사소송 절차를 강의하다..권형필 변호사.

금천구 상공회의 요청으로


마리오아울렛 13층에서 금천구 기업인들을 상대로 민사소송 절차를 강의하였다..

....



상공회의소는 대한 상공회의소가 있고 


그 하부에 서울 상공회의소 그리고 각 구마다 개별 상공회의소가 있다.


나로서는 변호사로서 처음 개업을 한 이후 지난 7년간 각구 마다 돌아다면서 


상공회의소 강의를 하였다.


처음 강의 주제로 "계약의 성립시부터 종료시까지 법률적 제문제"로 시작하였다가


반응이 좋아서 연속으로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민사소송 절차" 그리고 


"소송 전후 채권확보 수단"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더욱이 서울 각 구마다 상공회의소가 있기때문에 


26개 구에서 연락이 닿는 곳은 위 강의를 요청하기 때문에


매달 3~4 회 정도 상공회의소 강의를 나가고 있다..

...


사실 서울에 아무런 연고가 없던 개업 변호사 초기 시절


상공회의소에서 유일하게 사람들을 만났고 


그리고 초기 그분들로 부터 사건을 수임하기 시작하여 


처음 개업시기에 어렵지 않게 사무실을 운영하였고  


그 때 만난 의뢰인들을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만나고 있으며 


나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있다.


...


현재 전문 분야가 있고 


강의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건이 수임되고 있어 


한때 상공회의소 강의를 그만둘까도 고민하였으나 


일반 사건 및 기타 상황에서  


일반 기업인들을 공식적으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자리이기 때문에 


(사실 시간이 없어 골프나 기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사교모임 등을 전혀 나가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강의를 나가고 있다. 


물론 강의 자체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에게는 


강의가 참 매력적이기도 하다..

.....


이번에도 역시 금천구에서 강의를 하는데 


너무 재밌었고 


일주일간의 스트레스가 완전히 풀리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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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점심을 먹을 시간이 없어 


식은 튀김과 순대를 먹기는 했지만..ㅠㅠㅠ


.....




이 강의 때문에 서울 변협에서 강의를 요청받았지만 


현재 완전히 난감한 상태....ㅠㅠ





식은 튀금으로 점심을 떼우다 ㅠㅠㅠ




순대가 참 맛있게 찍혔음...ㅋㅋ